知的資産創造 2021年 10月号 발췌
특집: 스마트시티의 지속 가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도시 개발자는 스마트시티와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
▣ CONTENTS
Ⅰ. 스마트시티 붐은 진짜인가
Ⅱ. 도시 개발과 디지털의 부조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Ⅲ. 스마트시티 기획∙운영상의 방안
Ⅳ. 도시 개발들이 도입해야 할 세 가지 사고방식
▣ 요약
1. 일본에는 현재 ‘제2차’ 스마트시티 붐이 도래하고 있다. 2015년~16년경에 정점이었던 ‘제1차’ 스마트시티 붐은 에너지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구현이 추진되었지만, 방문자의 ‘도시 체험’에는 변화가 일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일정한 형식을 갖추는가 싶더니 열기가 서서히 사그라 들었다. 그 후 도시 체험에 변화를 줄 기술적 소지가 마련되면서 최근 제2차 붐이 일어난 것이다. 과연 제2차 붐은 정착할 수 있을 것인가.
2. 노무라종합연구소(NRI)는 스마트시티의 기획 ∙ 구현을 컨설팅하면서 ①시간, ②공정, ③비즈니스 모델의 각 포인트에서 도시 개발과 디지털의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인지했다. 이러한 경험에서 제2차 붐을 정착시키려면 ‘스마트시티의 기획 ∙ 운영상의 방안’과 ‘부동산 사업 그 자체의 변화’ 양쪽 모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3. 스마트시티의 기획 ∙ 운영상 방안으로는 ①‘스마트 관리형’으로 시작하여 ‘방문자 소구형’을 추후 육성한다. ②부동산 이외의 사업 전개를 모색한다, ③스마트시티 ∙ 플랫포머를 활용한다와 같은 대응책을 고려할 수 있다.
4. 부동산 사업 자체의 변화도 필요하다. 기존의 부동산 사업은 관리 및 운영 단계에서 신축 상태를 얼마나 잘 유지할지에 역점을 두었다. 반면 스마트시티에는 방문자와 디지털 사이에 접점을 두면서 도시와 서비스의 과제를 추출하고 도시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 개발자가 외부 리소스를 활용해 디지털 ∙ 사업기획 ∙ 도시 조성이라는 세 가지 케이퍼빌리티를 겸비한 기능을 갖출 수 있을 지의 여부가 제2차 스마트시티 붐의 정착 여부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 집필자 정보
다이도아키라(大道 亮) NRI 어번이노베이션 컨설팅부 도시 DX그룹 매니저
*부서와 직책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