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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的資産創造 2022年 2月号 발췌

[특집] 탄소중립 선언이 자동차 업계에 가져올 임팩트와 확산되는 서비스 시장

탄소중립 선언이 자동차 산업에 가져올 기회와 위협

CONTENTS

Ⅰ.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EV시프트를 방해하는 큰 딜레마
Ⅱ. 완성차 메이커의 EV전환이 가져올 업계 구조변화
Ⅲ. EV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Ⅳ. 일본계 자동차 산업의 생존 방안

요약

1. 최근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에 호응하여 자동차 산업은 일제히 탈 CO2 방안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 중심이 되는 것이 EV나 FCV 등의 전동차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투입하는 움직임이다. 선진국의 승용차 메이커는 평균적으로 2040년에는 신차 판매대수를 모두 EV 또는 FCV로 대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 다만 제품을 전동차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는 CO2 넷제로는 달성할 수 없고, 자동차 메이커 입장에서는 가솔린차와 같은 수익성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곤란하다. 특히 일본국내에서는 교통 사정과 에너지 구성 문제, 또는 고용문제 등 「EV전환을 할 수 없는 장벽」이 많이 존재한다.
3. 환경성과 경제성을 양립 시키기 위해서는 종전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 이미 테슬라를 비롯한 신흥 EV메이커는 기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동차업계의 관습과 산업구조를 파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여 관련된 신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4. 일본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선진 기업을 그대로 따르는 것만으로는 유지하기 힘들다. 일본의 강점을 살린 유니크한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인가가 성공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e-Fuel, 수소엔진과 같이 선택지를 늘리거나 수소 관련 요소기술을 육성하여 지키는 일, 제품공정에서의 탈CO2기술을 사업으로 전환, 또는 순환형 비즈니스의 설립 등 일본고유의 산업구조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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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정보

코이케 타카유키(小池貴之) NRI 글로벌 제조업 컨설팅부 자동차산업그룹GM
쵸우 요쿠(張翼) NRI상해 총경리

*부서와 직책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